영덕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울진방면으로 약 30㎞(영해에서 13㎞)정도 가면 칠보산 자연휴양림 행 군도가 보인다. 군도를 따라 1㎞정도 오르면 유금사 행 도로가 나오고 좌측에 커다란 입간판이 보인다. 입구에서부터 입간판이 여러개 보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단체 손님이 들러도 무방할 정도로 커다란 주차장과 너른 마당 또한 자랑이다. 칠보산은 옛날 이 산에서 일곱 가지 보배가 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식당에선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 가지의 보물을 좋은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식당 마당에는 전망 좋은 별채와 테라스를 마련하여 동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시원한 전망과 함께 인심 좋은 주인 아저씨가 직접 길러낸 맛깔 난 토종 흑염소 구이를 맘껏 맛볼 수 있다. 또한 닭백숙, 닭도리탕에 이용되는 닭도 직접 기른 닭으로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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