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퉁이를 돌아서면 기와가 있는 돌담이 나오고,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50년 된 태산목이 그늘을 드리우는 한정식집인 거목 한정식. 봄에는 철쭉꽃, 가을에는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이 곳은 남도의 맛을 정갈하고 소박하게 내놓고 있는데, 10년의 세월 동안 변하지 않는 맛으로 계절에 따라 식단에 변화를 준다.
4인 기준 한상으로 차려지고 개별적인 일품메뉴는 없다. 구절판과 삼합, 삼계탕을 필두로 모듬전, 대하, 잡채, 두릅, 불고기, 조기 등 각종 해산물요리를 먹는다면 맛있고 든든한 식사가 될 것이다. 또한 꽃게찜, 조기, 더덕철판, 가이바시철 판이 추가되는 다음 단계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단이다. 가장 큰 상에는 연포탕, 용봉탕를 비롯해 양팽이구이와 돼지애저까지 곁들여져서 회갑연 같은 집안 대소사 모임에 좋은 식단이다. 마당 한쪽에 있는 가마솥에서는 한정식단의 마지막을 마무리 하는 대통밥이 나오는데, 대통밥에서는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와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며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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