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가든은 수차례 상을 받고 TV에 방영되었으며, 2007년 전라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 대표는 음식을 결코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단다. '빨리 빨리'에 익숙해 있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여유가 필요하다.
주 메뉴는 오리생구이와 한방오리다. 오리생구이는 청둥오리와 유황오리, 일반오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특수 제작한 사료를 먹인 유황오리는 특허까지 받았다. 여름에 대파소스, 겨울에 키위소스를 찍어 먹는데, 이 소스는 전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또한 한방오리 역시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천연 유약을 발라 만든 옹기에 담겨 나오는데 마치 한약방에 온 듯 냄새부터 심상치 않다.
냄새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당귀, 천궁, 황귀, 구기자, 헛개나무, 갈근, 청미래, 참빛나무, 오가피, 엄나무 등 들어가는 한약재의 종류가 셀 수 없이 많다. 옹기 덕분에 다 먹을 때까지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이틀을 두어도 음식이 상하지 않는단다. 비록 잘 깨지기도 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몸에 좋다는 말에 일부러 구입한다고.
이 외에도 옻토끼, 옻꿩 요리도 있는데 이는 10월부터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 토끼와 꿩은 외부의 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스스로 독성을 가지기 때문이란다. 물론 인체에 해가 되는 건 없다지만 전 대표는 이런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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