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오리의 시대라 불러도 좋을 듯싶다. 육류이면서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몸에 좋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전국적으로 오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대부분은 거의 완제품과 다름없는 훈제오리를 사용한다.
"생오리 맛은 따라오질 못해요. 원래 남도가 오리 요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 중에서 생오리를 쓰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리불고기를 메뉴에 넣은 것도 생오리를 쓰니 가능한 일이랍니다."
지난 2003년 개업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냉동오리나 훈제오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황순심 사장은 "오리는 손질이 까다롭다"며 슬쩍 웃는다. 그러고 보니 오리고기를 구울 때면 흥건히 나오는 기름을 오리마당의 오리불고기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일일이 손으로 지방을 제거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다.
그 동안 기름기 때문에 오리고기를 멀리한 사람이라도 '과거의 과오'를 잊을 정도로 깔끔하기 이를 데 없다. 미리 예약해야 하는 한방오리에는 녹각, 인삼, 당귀, 황기 등 12가지 한방 약재를 첨가해 한 시간 동안 푹 삶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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