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산 놀이동산 주차장 부근에 자리잡은 식당으로 주변 유원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큰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안지역 고랭지에서 생육되고 있는 애저는 지방질이 적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여 단백질이 풍부하고 예부터 보양음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향토전통음식 9-4호) 3주된 새끼돼지를 4등분 해 그 중 1등분을 푹 고아 내어 놓는 이집의 '애저탕'은 아주 부드러운 닭고기 같은 맛이 난다. 고기를 먹고나면 국물에 묵은지와 파, 고추등을 넣고 한소쿰 끓이게 되는데 그렇게 완성된 얼큰한 김치국에 공기밥을 말아 먹으면 그맛 또한 일품이다. 다른 고장에서 맛 볼수 없는 특별한 별미 '애저탕'. 별미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전북 진안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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