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편지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북한강변의 작은 역 <경강역>. 예쁜 경강역 앞 스키샵 사이의 작은 골목에 경강막국수집이 있다. 경강뿐만 아니라 춘천에서도 소문난 맛집 중 하나. 이곳 경강막국수집은 수육과 막국수만 전문으로 하는데도 항시 손님들로 붐빈다. 여타막국수집과는 달리 100% 메밀로만 막국수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집의 최대 특징이라면 절대 미리 면을 만들어 놓거나 수육을 썰어 놓지 않는 다는 것. 주문을 받고서야 양 만큼의 면발을 바로 뽑아내고 수육을 썰어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주방에서 메밀을 반죽하고 면발을 빼내는 모습을 고스란히 쳐다 볼 수 있다. 주로 음식은 세트메뉴로 나오는데, 수육과 막국수에 콩물에 담근 통두부가 함께 나온다. 수육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막국수에는 야채를 비롯한 기본 재료외에 메밀싹을 얹어 맛을 더한다. 이집 막국수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소화가 잘 될 뿐아니라 미용과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단다. 그리고 매일새벽 직접 빚어낸다는 콩물에 담근 두부가 또 하나의 별미다.
* 메밀막국수 - 찍접 뽑은 메밀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더해져서 구수하고 단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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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가는 경춘국도를 타고 가평을 지나고 경강교를 넘는다. 춘성대교 앞에서 강촌리조트 방향으로 들어간 다음 경강역을 지나자마자 스키샵사이의 첫번째 작은 골목이 오른쪽에 나온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경강막국수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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