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images/h2_01.gif)
먹을거리의 색깔에 따라 약리효과가 다르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검정콩으로 만든 흑두부도 그런 경우. 검은색 음식이 혐오감을 줄 것이란 선입관을 깨고 기능성식품으로 우뚝 섰다. 달맞이흑두부 양주승 사장은 원조 흑두부집이라 자부한다. 처음엔 그 역시 메주콩으로 만든 일반적인 두부집을 운영했다. 그러다 우연히 두부를 드시던 스님이 검정콩 두부를 권했다. 반짝하며 머릿속을 섬광처럼 스치는 것이 있었다.
생각은 맞아떨어졌다. 때마침 불어닥친 웰빙 바람을 타고 사업은 순풍을 맞았다. 본래 콩이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 그중에서도 검정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는 걸 사람들이 인식한 결과였다.
양 사장은 부인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직접 개발했단다. 흑두부를 기본으로 보쌈, 전골은 물론 삼합, 명태탕 등을 개발했다. 이런 것들을 함께 묶어 차례로 맛보는 정식요리도 내놨다. 가족 단위 외식 손님이 많아지자 아이들을 위한 탕수육, 스테이크까지 흑두부로 만들었다. 특히 흑두부스테이크는 고기 대신 생새우 살과 채소를 충분히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다. 고기에 비해 쫄깃함은 조금 덜하지만 워낙 영양이 풍부해 오히려 어른들이 더 즐겨 찾는단다. 후식으로 내놓는 식혜는 직접 기른 엿기름으로 만든다. 결명자도 심어서 보리차 대신 내놓는다.
검정콩은 친지들이 보내주는 것을 쓴다. 워낙 양이 달려서 농가와 계약재배한 콩도 많다. 상추나 고추 같은 채소는 직접 사들이고, 버섯은 주변의 아는 이들이 기른 것을 쓴다.
양 사장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위생이다. 두부가 다른 식재료에 비해 빨리 변질되기 때문이다. 손이 닿는 순간부터 변질이 시작될 정도다. 양 사장은 반드시 비닐장갑을 끼게 한다. 콩과 직접 닿는 그릇이나 기계는 씻고 삶으며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플라스틱 용기는 전혀 없다. 모든 용기가 스테인리스다. 저온냉장 시설은 필수다. 식당은 굵은 나무가 늘어선 한옥 기와집이다. 실내는 전부 원목으로 꾸며 밝고 따뜻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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