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하차하여 경복궁 담을 끼고 삼청동 길로 들어서면 한아름도 넘는 가로수 길이 펼쳐진다. 계절마다 색깔을 바꿔가며 때로는 더위를 때로는 낙엽을 날리는 이길을 지나 삼청터널 쪽으로 올라가면 삼청동 수제비집이 있다. 국무총리 공관 옆의 벽돌건물이 이 음식점인데 일본 잡지에도 소개가 되어 요즘은 이곳을 찾는 일본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호박을 송송 썰어넣고, 조갯살과 감자를 넣어 항아리에 담아 내오는 수제비가 이 집의 대표음식이다.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맛과 변하지 않는 음식 맛에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또, 아무것도 넣지 않고 감자전분만으로 부쳐 내오는 감자전에 동동주도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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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0분, 삼청동사무소 바로 옆.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0분, 삼청동사무소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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