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끼고 있는 무주는 옛부터 민물고기를 잡아 탕으로 끓이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 전통 그대로 별미 어죽을 끊여내고 있는 집이 무주 시내에 있다. 무주군 의회 뒤편, 무주 읍내 중앙상가 옆에 위치한 금강식당이 바로 그곳. 겉모습과 식당의 내부는 작고 허름하지만 막상 음식을 입에 대고 나면, 이름 값을 해내는구나 싶어진다. 우선 이 곳의 어죽은 민물고기로 끓였음에도 비린 맛이 전혀없고 오히려 담백하면서도 구수하다는 것. 어죽의 주 재료는 무주에서 자가미로 불리는 빠가사리. 내장을 꺼내 잘 손질한 다음 푹 삶고 쌀을 넣어 죽을 끓인 뒤에 수제비를 넣은 맛이 각별하다. 고추장으로 간을 하고 깻잎, 미나리 등의 야채와 파, 마늘, 후추 등의 양념을 알맞게 배합하여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약간은 얼큰하면서도 뒷맛이 시원하다. 무주 사람들은 숙취로 입맛이 깔깔할 때 꼭 금강식당을 찾는다고 한다. 이 외에 민물고기 매운탕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식사메뉴닷컴에 등록된 이미지가 없는 경우에는 포털(구글,다음,네이버등)에서 실시간 검색한 이미지가 노출되며,
이경우 검색엔진의 정확도에 따라 해당업체와 관련이 없는 이미지가 노출될수 있습니다
등록된 동영상 정보가 없습니다.
공설운동장 입구 근처에 위치.무주읍 시외터미널에서 차로 약 10분, 무주군청 뒤편.
서초IC-경부고속도로-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가림교차로(19번 영동,무주 방면으로 우측방향)-무주읍 방면으로 우측방향-한풍루길(한풍루길 무주읍, 안국사 방면으로 좌회전)-한풍루길(19번 한풍루길 로타리에서 11시 방향)-주계현길 좌회전-내도리길 좌회전
등록된 지하철 정보가 없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