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인 이곳은 큰길가에 위치해 있으면서 통유리로 되어있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과 정면에 오픈주방이 있다. 주방이 홀 가운데 있지만 환기 시설을 완비하여 오리 냄새가 나지 않는다.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순 한국식 식당이다.
"정읍에서 뽕잎 먹인 오리를 주로 가져옵니다. 냄새가 없고, 살이 탱탱하지요." 김향숙 사장은 만월의 자랑은 무엇보다 좋은 오리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끔 나주에서도 가져오지만 정읍에서 뽕잎을 먹인 오리농장과 주로 거래를 한다.
산야초오리찜이 대표 요리인데 엄나무, 황기, 감초, 칡 등 산야초를 넣고 백숙처럼 삶아서 내놓는다. 산야초 향이 나며 고기가 쫀득하다. 오리고기불고기와 생고기구이, 전골도 있다.
오리고기훈제는 부추와 함께 먹는데 갖은 채소를 달여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살짝 데친 부추에 훈제한 고기를 얹어 쌈을 싸먹으면 식감이 좋고 씹히는 맛이 오래 간다. 밑반찬은 집에서 직접 만든다. 후식으로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따온 아카시아꽃차를 내는데, 오리고기를 먹고 난 뒤 입 안에서 특유의 냄새와 기름이 완전히 사라지는 느낌이다. 아카시아꽃차가 없을 때는 식혜나 계피차를 내놓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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