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대교를 건너 18호선 국도의 끝인 진도(팽목)항을 향해 직선으로 달리기를 40여분-저 멀리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점점이 떠있는 그림 같은 정경을 자랑하는 진도(팽목)항-! 제철 맞은 해산물이 지천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항구에서는 배를 타지 않아도 즐겁다.그 항구 끝자락에 다소곳이 자리한 곳에 팽목횟집이 있다.바람이 불면 바람 그대로이며 햇빛 가득하면 그대로 양지인 이곳 팽목횟집은 사장님이 직접어장에서 낚아 올린 자연산 활어회를 사용하여 싱싱하고 맛이 좋으며 농어, 우럭, 돔, 광어 등 제철활어를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회를 뜨고 남은 서더리로 끓인 매운탕은 온통 진도에서 나고 자란 대파와 고추를 넣고, 막 잡아 올린 해산물을 듬뿍 얹어 한소쿰 끓인 매운탕은 과연 이 맛이 진정한 매운탕 일품이다. 해물탕에 지치면 안주인 사모님의 자랑인 걸쭉하고 깊은 맛이 베인 어죽 또한 그 맛이 일품이다.진도의 맛 중에서도 시골 가정집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 주인장은 16년간 한자리에서 팽목횟집 식당을 경영해 오신 분으로 각종 젓갈류 등의 밑반찬을 직접 담궈 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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