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횟집은 3층 건물 중 1층에 자리하는데, 물고기가 그려진 나무 간판에 커다랗게 '蓮'이라는 한자가 쓰여 있다. 더러운 물속에서도 꼿꼿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또한 蓮에서 초(++)를 빼면 '이어지다'라는 뜻이 있는데, 손님과 한 번 맺은 인연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횟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도이기 때문에 련횟집에선 섣불리 음식을 준비해놓지 않는다. 그러므로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 갓 잡은 생선을 예약 시간에 정확히 맞추어 내오기 때문에 싱싱한 자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준비한 회정식, 굴비정식, 장어정식도 인기. 봄에는 도다리, 가을엔 전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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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둠회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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