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약수는 먼 옛날 구룡산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지상과의 이별을 아쉬워 흘린 눈물이 떨어져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1920년대 부락 주민이 신장염으로 고생하던 중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난 몸을 씻고 음용하면 된다는 현몽 후 그대로 하였더니 병이 완쾌되어 약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운문면 정상리 구룡산 아래쪽에 위치한 이 용천약수는 토, 일요일이면 대구, 경산, 영천 지역주민들이 하루 70~80명씩 찾아들고 있는데 이는 도로 확장 이후 3~4배 늘어난 것이다. 정상약수의 특징은 연한 황색과 철분향이 약간 있으며 약 알칼리성으로서 알칼리도가 특히 높아 산성체질에서 오는 동맥경화, 고혈압, 당 뇨예방 개선에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위산과다,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이 약수로 백숙을 만들면 기름도 별로 뜨지 않고 맛이 담백하다. 약수터는 이곳에 3개소 있으며 약수터 입구마다 민가에서 토종닭을 넣은 백숙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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